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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오늘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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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볶음밥과 통삼겹 구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기운도 안 나고 왜인지 모르게 피곤할 때는삼겹살로 기분전환이 필요할 것 같아 통삼겹으로 요리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고기업체에 통삼겹 1kg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살코기가 없고, 지방질이 많은 안 좋은 부위를 보내주어서 아쉬웠지만 아쉬운 데로 요리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베큐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바비큐 느낌이 나도록 통삼겹을 요리해보았습니다. 우선 이렇게 고기 겉면에 시어링을 먼저 해주었습니다.시어링을 해주는 이유는 겉면에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게 하기 위함과"형태 유지"를 위한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마이야르 반응은 고기의 감칠맛을 극대화시켜준다고 치더라도 형태 유지?갑자기 웬 형태 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을 텐데요.사실 저는 삼겹살 구이를 3가..
[12월 5일] 닭볶음탕과 잡채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많은 소상공인 분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와중에 제가 일하고 있는 식당도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든든하게 먹고 힘을 내야 하기에 있는 재료 없는 재료 꺼내가며 요리를 하였습니다. 첫 번째 요리는 잡채입니다. 손이 많이 간다면 가는 요리이지만 채소들과 재료들이 손질만 돼있다면 이만큼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있을까 싶네요. 아직은 부끄러운 실력이라 레시피를 따로 공개하진 않지만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릴 순 있어요! 첫 번째 팁은 "당면에 양념하기" 입니다. 많은 분들이 잡채를 할 때 당면을 불리고 끓는 물에 삶은 뒤 재료들과 함께 간을 맞추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파스타를 만들 때를 생각해볼까요? 많은 셰프들이 파스타면을 삶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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