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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오늘의 요리

[짬뽕 수제비] 짬뽕 만들기, 짬뽕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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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했던 날씨가 다시 추워지는 요즘! 

따듯한 국물음식이 먹고 싶어서 

간단하면서도 얼큰한 짬뽕에 수제비를 떼서 만들어보았습니다! 

 

1. 수제비 재료 

- 중력분 : 2Cup 

- 계란 : 1개 

- 소금 : 1t 

- 식용유 : 2Tb 

- 물 : 1/2Cup 

 

2. 짬뽕 재료 

- 식용유 : 3Tb

- 대파 : 1뿌리 

- 다진마늘 : 2Tb 

- 돼지고기 : 200g 

- 간장 : 2Tb 

- 치킨매기 : 2Tb 

- 물 : 3L 

- 후추 : 1Tb 

- 양파 : 1/2개 

- 버섯 : 넣고 싶은 만큼! 

- 배추 : 200g 

- 고운고춧가루 : 3Tb

 

우선 수제비반죽을 먼저 만들어줍니다 

중력분, 계란, 소금, 물, 식용유를 넣어주는데요

사실 계란은 안넣어줘도 되지만 

계란이 가지고 있는 단백질 성분을 추가해서 

밀가루 반죽을 더욱 쫀득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처음에 반죽을 섞어줄 때는 포크를 이용해서 섞어주시는 게 좋아요 

안 그러면 손에 다 달라붙어서 나중에 떼기가 어렵습니다ㅜㅜ 

 

포크로 잘 섞어주었다면 덧가루를 뿌려주면서 

손으로 치대 주시면 됩니다! 

 

덧가루 안뿌리면 손에 계속 달라붙으니까 적당히 계속 뿌려주셔야 합니다 

수제비 반죽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가 바로 이 치대는 단계인데요 

밀가루가 가지고 있는 글루테닌과 글리아딘이라는 단백질이 

물과 만나게 되면서 지속적인 압력을 가하게 되면 

글루텐이 활성화가 돼서 더욱 쫀득한 식감을 가질수 있게 되기 때문이에요! 

 

잘 치댄 반죽은 비닐봉지에 싸거나 위에 덮어서 냉장고에서 20~30분 정도 숙성을 시켜줍니다! 

숙성을 시키는 것과 숙성을 안시키는것은 반죽의 큰 차이가 있는데요 

 

반죽을 숙성시키게 되면 글루텐의 활성화가 더 잘일어나기 때문에 반죽이 더욱 쫀득해지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냉장고에서 1일 정도 숙성시켜주는게 제일 좋긴 하지만 집에서 수제비해먹을 때 그렇게 거창한 계획을 가지고 만들진 않기 때문에 가능한 시간만 해주셔도 충분합니다! 

 

밀가루반죽이 숙성되는 동안 짬뽕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우선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넣고 파 기름을 은은하게 뽑아주세요! 

중 약불에서 기름에 파를 우려낸다는 느낌으로 파 기름을 뽑아주시면 됩니다!

 

파기름이 뽑아졌으면 돼지고기를 넣고 적당히 익혀줍니다 

 

이때부터 타이밍과 약간의 기술이 필요한데요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불을 세게 올린 뒤 준비해둔 채소들을 모두 넣어주고 

후추를 뿌리고 간장을 팬(웍) 끝쪽에다가 뿌려주세요! 

 

그 뒤에는 팬을 열심히 돌려줍니다! 

센 불에서 팬에 열이 충분히 올라왔을 때 간장을 뿌리면

팬에 있던 기름과 간장이 서로 튀어 오르면서 불이 붙게 됩니다! 

 

이때가 바로 짬뽕에 불맛을 입힐수 있는 타이밍이기 때문에 

재빠르게 진행해주셔야 해요! 

 

불맛을 입힌후에는 고춧가루를 뿌린 뒤 한번 더 볶아줍니다 

이때는 고춧가루가 탈 수도 있으니 불을 낮춰주시는 게 좋습니다 

 

고춧가루를 넣고 볶아주었으면 물을 부은 뒤

치킨매기를 넣어주세요! 

 

짬뽕에서 느껴지는 감칠맛은 육수에서 나오게 되는데요 

그 육수의 감칠맛을 정말 기가 막히게 만든 제품이 바로 "치킨 매기"입니다 

짬뽕 자체가 오랜시간동안 국물을 우려내서 만드는 국물요리가 아니기 때문에 

조미료는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육수를 끓여서 사용하면 조미료를 그만큼 적게 넣겠지만 

육수를 끓일 여유가 없다면 치킨 매기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가격도 1.2kg에 8천원대이니 부담 없이 구매 가능한 상품이에요! 

 

https://smartstore.naver.com/sbfood285/products/21830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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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는 시원한맛을 위한 배추와 칼칼한 맛을 내기 위한 청양고추를 넣어줬습니다 

 

짬뽕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수제비를 똑똑 떼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만든 반죽의 절반만 사용했는데요 

남은 반죽은 냉동보관하면 한 달은 너끈히 사용 가능하니까 

다른 요리에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짬뽕국물에 수제비의 전분이 빠져나오면서 국물의 농도가 꾸덕해지는게 입에 착착 붙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짬뽕 수제비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저는 다음에 더 좋은 레시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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